R을 설치했을 때 기본으로 제공되는 개발환경(development environmet)는 빈약하기 짝이 없다. 대신 다른 프로그램과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R의 특성을 살려 다른 개발환경을 이용하면 R 작업을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리눅스 등 유닉스 계열에서는 ESS를, 윈도에서는 tinn-R이 편리하다.
ESS는 'Emacs speaks Statistics'의 준말로 70년대에 개발되어 지금까지 유닉스 환경에서 널리 사용되는 Emacs 개발 환경에서 R 등 통계 프로그램들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윈도의 경우 기본 개발환경이 ESS의 기능을 많이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ESS 설치도 까다롭기 때문에 굳이 쓸 필요는 없다.
우분투 리눅스의 경우 콘솔에서 다음 명령을 입력하거나 시냅틱에서 ess를 찾아 설치한다.
sudo apt-get install ess
윈도의 경우 http://ess.r-project.org/downloads/ess/에서 ess-5.3.6.zip을 다운 받아 HOME 폴더에 ess-5.3.6.zip의 압축을 푼다. HOME 폴더에 있는 .emacs.el을 열어 아래 내용을 써준다. 괄호까지 모두 써야 한다.
(load "~/ess-5.3.6/lisp/ess-site")
Alt-X R을 입력하면 Emacs 안에서 R이 실행된다. Ctrl-X 2나 Ctrl-X 3을 눌러 화면을 가로나 세로로 분할해서 한쪽에는 R을 한 쪽에는 편집할 파일을 열어두고 작업하면 편리하다. 화면이 충분히 넓다면 화면을 3~4 분할하여 도움말 등도 함께 열어두고 작업한다.
R에서 q()을 입력하거나 단축키 Ctrl-C Ctrl-Q를 입력하면 R을 종료한다.
ESS의 단축키들은 대부분 일단 Ctrl-C를 누른다음 다시 다른 단축키를 누르는 형태로 되어 있다. 예를 들어 Ctrl-C Ctrl-J를 누르면 현재 커서가 위치한 라인의 내용을 R로 보낸다.
먼저 편집 중인 파일의 내용을 R로 보내는 방법을 알아보자. 간단히 설명하면 Ctrl-C 이후에 Ctrl키와 조합하면 단순히 R로 명령을 보내고 Alt키와 조합을 하면 명령을 보낸 이후 커서도 R로 이동한다. 조합하는 키가 J며 줄, F면 함수, R이면 선택 영역, B면 현재 파일 전체가 된다. 이런 조합들을 모두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그 외에 자동완성이나 이전에 입력한 명령을 다시 입력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으니 http://ess.r-project.org/Manual/ess.html을 참고하기 바란다.